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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 불법행위 집중 단속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 불법행위 집중 단속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4.25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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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4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역에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벌채된 소나무는 감염 여부에 관계없이 숙주의 이동경로로 이용돼 소나무 재선충병을 확산시킬 수 있다.

 

제4차 방제사업기간에 벌채된 감염나무 21만여 그루와 건축허가·개발행위허가지에서 벌채된 미감염 소나무류에 대해서도 전량 파쇄처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소나무류의 불법적인 이동과사용을 집중단속,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가능성을 막기로 했다.

 

재선충 방제를 틈타 산림에 쓰레기 투기와 불법개간 등 산림훼손에 대해서도 수사기관과 협업하여 계도 보다는 단속 위주의 합동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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