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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성 감독 “‘임금님의 사건수첩’, 사극이지만 히어로물처럼 보이길”
문현성 감독 “‘임금님의 사건수첩’, 사극이지만 히어로물처럼 보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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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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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는 문현성 감독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문현성 감독이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언론 시사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문현성 감독이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소개했다. 

4월 1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제작 영화사람·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문현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이 참석했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 분)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문현성 감독은 “사극이지만 히어로물처럼 가보면 어떨까 고민했었다”며 “악당을 어떤 설정을 주는 게 좋을까 생각하다가 007 시리즈나 히어로물처럼 악당이 자본에 욕심을 내는 걸 표현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철광석 설정 가져오게 됐다”며, 영화의 큰 틀과 캐릭터들을 언급했다. 

한편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이번 달 26일 개봉된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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