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역농협의 자동이체 등 자동화서비스 늘어
제주도내 지역농협의 창구업무 자동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도내 지역농협의 금융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창구에서의 거래는 큰 폭으로 감소했고, 현금입출금기.자동이체.전자금융 등을 이용한 거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지역농협 온라인 총거래건수 4백 41만여건 중 자동화기기 거래가 백 26만 건, 자동이체 98만 건, 전자금융거래 백 45만여 건 등 86%가 자동화거래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자동화율은 지난해 말 84%보다 2% 증가한 것으로, 각종 수수료가 인상됨에 따라 수수료가 면제되는 인터넷뱅킹 등의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농협제주지역본부는 올해 말까지 자동화기기 증설, 365자동화코너 가동시간 연장, 공과금 납부시 자동이체 추천 등 창구업무
자동화율을 88%이상 되도록 해 고객편의 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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