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등학교 1.2학년 담당교사 및 일반고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대입지도 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2일 오전 9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과 같은 날 오후 2시 30분부터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도내 1.2학년 담당교사 등 관계자 대상으로 2017학년도 대입지도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총 2개의 설명회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9시 진행되는 워크숍의 대상은 1.2학년 고등학교 담당교사로 윤기영 대교협 대표강사가 '대입환경 변화에 따른 대입지도전략', 이석록 한국외대 입학사정관 실장이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워크숍은 대학진학지원단 및 일반고 진로전담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김경범 서울대교수의 '2021 수능과 대입전형의 변화'를 주제로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후 첫 시행되는 2021 수능과 대입전형의 변화에 대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변화되는 대입전형에 부응할 수 있는 교사들의 역량을 신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면서 "제주 지역 학생들의 학생별 맞춤형 지원 전략을 지원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전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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