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스카치 위스키로 잘 알려진 ‘임페리얼’은 맨눈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정품을 확인할 수 있는 위조방지 장치인 새로운 ‘옐로우 밴드’를 붙여 내놨다고 밝혔다.
‘임페리얼 12’와 ‘임페리얼 17’엔 다른 위스키엔 없는 특별한 장치인 옐로우 밴드를 볼 수 있다.
옐로우 밴드는 뚜껑을 돌려 제품을 봉한 것을 떼어내기 전까진 나타나지 않지만 제품을 개봉하는 순간 뚜껑의 제일 상단 부분에 나타나는 노란색 띠를 말한다.
이 노란색 띠가 나타나면 정품임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위스키 임페리얼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육안으로 쉽고 빠르게 정품 확인이 할 수 있어 위조를 막을 수 있게 됐다.
한국 위스키 시장에 가장 먼저 위스키 재주입 방지 장치인 키퍼캡을 도입한 브랜드가 임페리얼이다.
이후 임페리얼은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거쳐 뚜껑을 개봉하면 정품에서만 들리는 소리와 함께 캡 상단 임페리얼 로고가 ‘정품’(正品) 표시로 바뀌는 방식인 트리플 키퍼를 선뵀다.
최근에는 육안으로 쉽고 빠르게 개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옐로우 밴드’로 스카치 위스키 품격과 원액의 가치를 지키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김경연 임페리얼 마케팅 팀 이사는 “좋은 위스키의 부드러운 풍미와 가치를 지켜주는 위조방지장치가 있는지 꼭 살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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