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원 금·은메달 하나씩…단체 추발서는 동메달 따내
영주고 사이클팀이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 금메달 1개를 포함해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김효원은 20일 전라남도 나주벨로드롬에서 열린 여고부 재외경기에서 낙차를 했음에도 재 시합을 하는 투혼을 발휘해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원은 매 경기마다 주어지는 포인트를 합산하는 포인트 경기 부문에서도 총 12점으로 은메달을 기록했다. 이어 조예나는 10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스크래치 7.5㎞ 경기에서는 오은수는 고하늘(광주체고) 뒤를 이어 2위로 들어왔다.
조예나·김효원·오은수·이효진 등으로 구성된 영주고팀은 여고부 단체 추발 4㎞에도 출전, 5분23초57의 기록으로 동메들을 추가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