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17년도 수눌음육아나눔터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조성 지원되는 수눌음육아나눔터는 15곳으로, 1차 공모를 통해 4곳을 확정지었다. 제주도는 추가로 11곳을 공모해 한 곳당 5000만원 범위내에서 공간 리모델링비 등을 지원한다. 공모마감은 5월 31일이다.
지원대상은 마을회, 부녀회 등 비영리단체 또는 법인,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다. 마을회관, 복지관, 문화센터, 관리사무소 등 다양한 민간시설내 유휴공간이 있으면 된다. 조성면적은 50㎡(15평) 내외로 수눌음육아나눔터 공간 조성 완료 후 최소 5년간 운영을 해야 한다.
수눌음육아나눔터 공간 조성 완료 후에는 프로그램 운영, 제세공과금 등 경상보조로 연간 6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게 되며, 제주가족친화센터 등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컨설팅도 해준다.
수눌음육아나눔터 운영(예정)자와 공간 제공자는 같거나 달라도 신청할 수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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