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샤워장 철거, 현대식 감각의 샤워장 신축
곽지해수욕장이 탈바꿈한다.
북제주군은 곽지해수욕장에 건축된 샤워탈의장을 현대적 감각에 맞는 건물로 신축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북제주군은 노후한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지난 6일 시공자와 계약을 체결, 사업비 250만원을 투자해 연면적 66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신축할 예정이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신축하는 샤워탈의장은 종전 46평에서 54평으로 확대하고, 샤워시설도 손잡이식에서 절수형 원터치샤워기로 개선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현대식으로 시설할 계획이다.
또한 2층에는 관리사무소를 두어 주.야간에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경찰여름파출소를 배치함과 동시에 야간 조명시설도 갖춘다.
한편, 북제주군은 오는 7월 1일 해수욕장이 개장하기 전에 모든 시설을 끝마쳐 이용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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