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7:57 (화)
제주지역 장사문화, 자연장지 이용 ‘꾸준히 ↑’
제주지역 장사문화, 자연장지 이용 ‘꾸준히 ↑’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4.13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장에서 화장으로 장사문화의 변화와 ‘어승생 한울누리공원’에 대해 알아보는 정도가 높아지면서 가족이나 문중 단위 자연장지 이용이 높아지고 있다고 제주시가 밝혔다.

 

안장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에 455구, 2013년 731구, 20́14년 1529구, 2015년 1446구, 2016년 1480구, 20́17년 3월말 345구 등 모두 5986구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용자 거주지별 현황을 보면 도외 663구, 나머지 5323구는 도민으로 파악됐다.

 

사망 직후 화장해 이용하는 경우가 1019구(17%) 기존 묘지를 이장한 개장유골은 4965구(83%)로 나타났다.

 

유형별 안장 현황은 잔디형이 3989구(67%)로 선호도가 가장 높고, 수목형이 758구(13%), 화초형이 728구(12%), 정원형이 511구(8%)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6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윤달이 속해 있어 분묘 개장과 함께 화장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자연장지 이용이 한층 늘 것으로 보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