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1일 제주도는 남쪽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므로,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가 조금 온 후 차차 개겠다.
예상 강수량 제주 5mm 미만이며, 낮 최고기온 제주와 서귀포 14도에서 18도 분포를 보이겠다.
또한 오늘 오전까지 육상과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므로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전까지 지속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제주도전해상에 1.5~3.0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한편 내일(12일)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 구름 많겠으며 오후부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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