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내 수면실서 자고있는 피해자의 휴대폰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7일 새벽 1시 17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인근 온천 수면실에서 피해자가 잠을 자는 틈을 타 휴대폰과 은행카드를 훔쳐 달아난 A씨(51,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피해 여성이 잠을 자고 있는 틈을 이용해 120만원 상당의 최신 휴대폰과 휴대폰 케이스 안에 보관돼 있던 은행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피해품을 회수하고 A씨에 대해 불구속 수사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