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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사업 관련 뇌물수수 혐의 관련 공무원 구속
교량 사업 관련 뇌물수수 혐의 관련 공무원 구속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4.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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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납품업체 시공 아파트 입주 뇌물수수 혐의 적용

교량 사업 비리 의혹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은 관계 공무원이 결국 구속됐다.

 

7일 제주지검에 따르면 관련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공무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A씨가 구속되면서 지금까지 이 사건으로 2명이 구속되고 3명이 입건되는 등 모두 5명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A씨가 지난 2013 2월 입주한 아파트와 관련, 분양가와 A씨가 낸 금액의 차이가 8000만원 상당인 것으로 파악해 특정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상 뇌물수수 혐의 적용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검찰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로부터 지난 2010년부터 7년간 시행된 하천 정비사업과 교량 사업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아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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