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중국인 여성 살해 관련 성매매 알선 업주 혐의 입건
지난 3월 19일경 발생한 중국인 여성 살해와 관련해 여성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가 경찰에 적발됐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외국인 여성들을 유흥주점 직원으로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해온 업주 A씨(26,여)를 포함한 2명이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19일 발생한 서귀포 인근 모텔서 중국인 여성이 살해된 사건에 관해 숨진 중국인 여성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9일 서귀포 인근 모텔서 부산 선적 선원 김 모씨가 중국인 여성 B씨(35)를 목졸라 살해해 살인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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