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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5000만원시대 선도, 감귤의무자조금 전환 추진
농가소득 5000만원시대 선도, 감귤의무자조금 전환 추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3.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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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연합회 정기총회 열어
감귤연합회 정기총회

 

감귤연합회는 올해 제주감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무자조금 전환을 중점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연구용역 중간보고 결과에 따라 재배면적 및 출하량 거출기준(안)의 장단점을 비교해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준(안) 선정을 위한 준비절차로 농업인단체, 영농조합법인, 행정 등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있다.

 

이를 감귤농가 대상으로 확대해 의무자조금 전환을 위한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 형성을 추진 해나갈 계획이다.

 

판매농협 역할 강화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고품질감귤 생산농가 참여확대로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소비자 맞춤형 고품질감귤 생산체계를 갖춰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감귤소비확대 연중 기획홍보, 감귤전문지도사 육성과 고품질감귤 생산관리를 위한 농업인 교육을 강화한다.

 

농협주도 1/2간벌, 범농업인 자율실천운동으로 열매솎기를 추진하며, 풋귤 출하 확대 와 상품화 추진으로 농가 신소득 창출에 주도적으로 나선다.

 

대중매체 등을 통한 출하시기별 감귤의 효능, 우수성과 기능성 등 집중 홍보와 통합브랜드‘귤로장생’홍보 강화로 소비촉진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감귤데이 기념행사와 특별마케팅으로 대한민국 국민과일 위상 재정립을 통한 수요확대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 효돈조합장)는 고병기 제주농협본부장과 20개 회원조합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28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에서 열었다.

 

이날 모임은 2016년도 감귤연합회와 감귤자조금 사업 결산 승인과 2017년도 사업계획 심의 등이 진행됐다.

 

감귤소비확대 등을 위한 감귤 기능성 효과(비만예방 등) 실증시험 공동 실시,「감귤의 기능성과 약리 효과」책자 공동발간, 「감귤이야기」책자 발간 책임감수 등 감귤산업 발전과 연합회 사업 협조 유공 외부인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최영훈 소장)에 대한 감사패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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