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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생활체육회 비리 공무원 혐의 확인
경찰, 생활체육회 비리 공무원 혐의 확인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3.23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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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생활체육회 비리 사건과 연루돼 조사를 받고있던 퇴직 공무원의 비리 혐의가 확인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2일 퇴직한 제주시 공무원 A씨를 생활체육회 비리 관련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동부경찰서는 2016년 7월 감독 B시가 생활체육회 비리에 연루됐다는 정보를 입수받고 수사에 돌입해 조사 하던 중 지난 2월 8일 공무원이 보조금에 개입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관련 공무원들을 상대로 수사에 들어간 바 있다.


입건된 퇴직 공무원 A씨는 체육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생활체육회 관련 예산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생활체육회 비리 관련 경찰 조사를 받은 공무원은 총 7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경찰은 체육회 관련 감독 B씨의 이중급여 수령 여부 수사와 함께 전.현직 공무원이 개입된 정황이 확인되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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