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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본부, U-20월드컵 안전종합대책 수립
소방안전본부, U-20월드컵 안전종합대책 수립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3.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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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황기석)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FIFA U-20월드컵의 리허설 성격의 대회인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소방안전종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경기장 등 대회 관련시설 합동 안전점검, 대회기간 선수단 숙소 예찰 활동 강화, 경기 당일 소방력 전진 배치 등 소방현장 지휘본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주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한 선수단 숙소 2개소에 대해 경찰,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수단이 제주에 머무는 기간(3.28~31)동안 숙소에 대해 주ㆍ야간으로 소방차량을 이용한 소방시설 확인 등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관계자 교육을 통해 유사시 상황 대처 능력을 제고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4개국 국제 축구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라며 "5월에 열리는 본대회에 앞서 소방안전 대응능력을 제고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제주도에서 개최 되는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이라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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