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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 앞 공영주차장 복층화 준공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 앞 공영주차장 복층화 준공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3.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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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2동주민센터 앞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3월15일 준공돼 4월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제주시가 밝혔다.

 

이 지역은 이도2동주민센터와 주택·상권이 밀집해 이용객이 급격히 늘어 주차장 시설을 확충할 필요가 있어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기존 64면을 수용하는 주차장(1625㎡)규모를 3층 4단에 86면이 늘어난 150면 규모로 지난 해 7월 초 착공, 올 3월15일 준공됐다.

 

하루 평균 550여대가 이용해 주차회전율은 367%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주차장은 3월27일부터 4월9일까지 무료 개방 시범 운영을 거쳐 4월10일부터 월~금요일(공휴일 제외)에 유료화로 운영(오전9시~오후7시)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500원, 15분을 넘길 때마다 300원씩 추가된다.

 

이번에 준공된 이도2동 공영주차장은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17년 1월 24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을 받았다, 본인증도 3월말 심의를 거쳐 받을 예정이다.

 

주차전용건축물 서쪽 6m도로에 접한 주차장 터는 보행로와 조경시설을 설치, 주차장 내부시설 이용 편의와 건축물 주변 지역주민들의 보행 안전까지도 고려했다.

 

시는 올해도 사업비 85억 원을 들여, 주차난이 심각한 신제주 공영과 동문재래시장 공영주차장 등 2곳에 복층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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