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총연합회(회장 양예홍)는 13일 오전 11시 '2017년도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시민촉진단 제1차 회의'를 제주시 탐라장애인복지관 다목적 회의실에서 장애인편의시설설치시만촉진단원(10명)이 성원된 가운데 임상배 사무처장 진행으로 개최했다.
양예홍 회장은 “장애인편의시설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설이다.”며 “여러 위원님들이 각별히 신경을 쓰고 또한 전수조사를 통하여 제주도가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수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날 주요 안건은 ‘2017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하여 임상배 사무처장이 설명을 한 후 논의를 했다. 1. 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 운영, 2.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및 계도 단속, 3.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 4.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 대상 장소 선정 등을 논의 했다.
결과로 2017년도에는 제주도내 초, 중, 고등학교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와 홍보 및 교육(초, 중, 고, 대학생 및 일반인)을 통해 장애인편의시설을 대 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기로 함
기타 사항으로 한 장애인은 “제주도청 4층 강당에 단상에 장애인 들이 올라가려면 계단만 있어 휠체어장애인은 이용 불편으로 몇 번 말은 했는데 예산 반영이 됐는지 확인 해줄 것과 제주시 월평동 버스정류장에서 시각복지관까지의 인도와 점자블록시설을 해주길 희망한다.”는 제안이 있었다.
또 “시각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이 4명인데 버스를 타고 오가기 때문에 버스정류소에서의 시각복지관까지의 인도와 점자블록이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어 불안하다.”고 말했다.
모두가 장애인이 된다면 시설이 필요함을 이해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