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6일 시·도당 위원장 및 원외 당협위원장 연석회의 개최
바른정당 제주 지역 당협위원장에 제주시갑 고충홍 바른정당 제주도당 위원장, 제주시을 임문범 제주도의회 의원, 서귀포시 이경용 제주도의회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바른정당은 6일 각 시‧도당 위원장 및 원외 당협위원장 연석 회의를 개최, 시‧도당 현안사항과 정국 상황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승인, 의결한 당협 위원장에 대해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을 맡게 된 고충홍 제주도당 위원장은 강정마을 구상권 해결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면서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고 위원장은 또 “제주 지역 3개 선거구 당협위원장이 확정됨에 따라 도당 체제 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도민과 함께 새로운 정치질서와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최고위원회에서는 고충홍 도당 위원장과 임문범 전 도의회 의원, 이경용 도의회 의원을 각각 도내 3개 지역별 당협 위원장으로 승인했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오는 12일 오후 2시 한국병원 맞은편 한의빌딩 3층에 마련된 도당 당사에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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