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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석완·강재선 부부, 농협중앙회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진석완·강재선 부부, 농협중앙회 ‘3월 이달의 새농민상’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3.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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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석완(왼쪽) 강재선 부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17년 3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애월농협조합원 진석완(57)·강재선(54) 부부가 선정됐다.

이들은 3월2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상을 받았다.

진석완씨는 감귤· 만감류 등 과수원 6500여평과 양배추 2500평을 재배하면서 작물 분산 생산체계를 갖춰 노동력과 소득시기 분산 등을 하고 있다.

농업을 천직으로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선진 영농기술 도입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해마다 영농일지 작성과 토양분석을 통해 과학적 영농을 실천하고 있다. GAP인증 농산물 생산과 고품질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유기물 퇴비 등 목초액, 생선액비, 천연칼슘 등 친환경자재를 직접 만들어 쓰고 있다.

고품질생산기술 교육 이수를 통하여 주위 농가에 선진농업기술을 널리 알기고 현장컨설팅 등으로 감귤재배농가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

진 씨는 농협 영농회장·대의원, 제주특별자치도 4-H 애월읍 부회장을 거치면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늘 연구하고 실천하며, 지역의 각종 봉사활동 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새농민상은 농협에서 전국의 농업인 부부 가운데 달마다 15쌍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겐 해외연수 기회제공과 함께 수상자 모임인 ㈔전국새농민회 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과 새농민운동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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