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법인장 김주남)가 2일 신광초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학교발전기금 전달은 신입생 입학식과 개학을 겸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기금은 지난 2015년 12월에 체결된 롯데면세점과 신광초등학교 간 자매결연에 따라 신광초등학교의 학생지원시설의 보수 및 확충, 교육자재와 도서 구입, 야구부 운영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또 도령로 일대에 차량 증가로 인해 신광초등학교 인근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등교 시간에는 롯데면세점 사내 봉사 동아리 샤롯데 봉사단을 통해 교통 안전 도우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학부모의 마중차량과 학원 운송차량으로 북적이는 방과 후 시간에는 별도의 인력 구성을 통해 전문적인 교통 안전 활동을 학기 내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롯데면세점 제주㈜ 윤남호 부점장은 “매주 화요일 교통봉사활동에 참가하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학생들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 이번 후원금을 통해 신광초등학교가 꿈과 사랑이 영그는 학교가 되길 기원한다”며 “더불어 제주 현지 법인으로 출범한 롯데면세점 제주는 제주 지역 내 인재육성과 소외 이웃 지원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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