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09 (금)
제주평화나비, 3.1절 청년학생 평화행진 실시
제주평화나비, 3.1절 청년학생 평화행진 실시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2.28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절을 맞아 제주지역 청년학생들이 12.28 한일합의 무효를 주장하고 평화의 소녀상 공공조형물 지정을 촉구하는 평화행진을 실시한다.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청소년 대학생 청년 네트워크 제주평화나비는 오는 3월 1일에 맞춰 평화의 소녀상 공공조형물 지정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평화행진과 더불어 제주일본영사관 앞에서 수요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훼손을 겪은 제주 평화의 소녀상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지자체에 공공조형물 지정을 통한 CCTV 설치 및 관리를 촉구한다는 입장이다.

청년학생과 제주평화나비 서포터즈는 3월 1일 오후 1시 제주도청을 출발해 일본영사관 앞에서 30여분간 수요시위를 진행한 뒤 방일리 공원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에서 행진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평화나비 관계자는 "오는 3월 25일 진행되는 제주 평화나비콘서트 수익금을 장기적으로 제주 평화의 소녀상 주변 설치물 추가와 문화행사 정치 개최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제주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고 진실을 알리는 역사공부의 장으로 살리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공공조형물 지정"이라 주장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