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2:42 (토)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연임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연임
  • 미디어제주
  • 승인 2017.02.24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축구연맹 허정무 부총재(가운데)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임시총회 사회를 보고 있다. 이날 협회는 대의원 만장일치로 권오갑 전 총재를 새 총재로 추대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11대 총재로 권오갑 (66) 전 총재를 추대했다. 

프로축구연맹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권오갑 전 총재를 새 총재로 추대했다. 

2013년 프로축구연맹 제10대 총재로 취임했던 권 전 총재는 2020년 1월까지 4년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이날 총회에는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과 신생팀 아산 무궁화를 포함한 챌린지리그(2부) 소속 10개 구단, 축구협회 임원 2명 등 대의원 24명 가운데 성남FC와 경남FC 대표를 제외한 22명이 참석했다. 

권 총재 임기 만료 후 총재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던 신문선 전 성남FC 대표가 지난 1월16일 득표수 부족으로 낙선하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새 총재를 공모했다. 이후 후보가 한 명도 등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규정에 따라 이사회 의결로 권 전 총재를 새 수장 후보로 추대했다.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