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제주大서 채용설명회 가져…도민 80% 이상 고용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제주신화월드가 제주도 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을 시행한다.
제주지역 청년인재 양성 공동사무국에 따르면 제주신화월드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이 올 4분기 1차 개장에 필요한 인력 2100여 명을 상반기 중에 채용한다. 이 중 80% 이상은 제주도민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용 일정에 앞서 오는 27일 오후 1시 제주신화월드 공개 채용설명회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 홀에서 열린다.
설명회는 제주신화월드 및 기업소개, 채용일정, 직무훈련과정 소개로 구성됐다.
특히 경력상담코너에선 호텔(객실·식음·조리)을 비롯해 △테마파크(운영·엔터테인먼트) △카지노(영업마케팅·재무·서베일런스·케이지·기타) △경영지원(인사·재무·마케팅) △간접채용분야(하우스키핑·기물관리·보안·미화 등) 등 구체적인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올 4분기에 호텔 1300여 실, 테마파크 7개존 가운데 3개존, 카지노, MICE 시설, 쇼핑시설 등을 1차로 개장하고 2019년 완전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도는 3월부터 운영된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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