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관장 전성호)이 지난 2월 19일 MK건축(대표 김응수)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를 했다고 제주드림스타트가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업 사례관리대상자로 관리하고 있는 다자녀가구이다.
경제적 어려움과 정리정돈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개선 부분에는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는 세대이다.
MK건축 직원 5명은 재능기부를 통해 현관·마루 단열, 현관문 제작방안 도배, 장판 교체 등을 했다.
마루 공간 확보와 단열을 통해겨울철 아동들이 집안 및 주변환경을 정리정돈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줌으로써, 학습 공간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숙희 주민복지과장은“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 및 필요한 서비스를 요청하는 취약계층 아동 사례관리대상 가구들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기업체·봉사단체 등 민간자원 협조를 통해서지속적으로 후원연계 서비스 제공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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