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승택)는 지난 20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창업보육지원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주민협의체 전체 모임을 개최했다.

‘만나면 반가운, 첫 번째 모관의 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사업과 주민협의체 운영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자간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역사경관, 문화예술, 주민정주, 지역경제, 도시인프라(교통, 교육 등) 5개 분야와 샛물골, 젊은작가모임, 이도1동, 무근성마을회, 마을기업 등 5개 세부주민협의체로 나누어진 그룹대화에 참여했다.

행사 중간에는 지난해 도지재생활성화지역 방문교류 참여자였던 박정미·김미경씨로부터 주민의 시각에서 본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평가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출범한 주민협의체는 주민차원에서 도시재생사업들을 제안하고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협의체는 122명의 주민들이 참여해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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