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부터 2021년까지 55억원 투입하기로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약자를 위한 환경을 조성,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동안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 가족 등 관광약자들이 편리하게 관광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55억원을 투입, 관광약자들의 수요가 많은 관광지와 유료 관광지를 우선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사설관광지인 경우 업체에서 일정부분 자부담을 원칙으로 우수관광사업체를 우선·지원한다.
음식점은 관광식당, 모범음식점, 우수관광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되 사설관광지와 마찬가지로 일정부분 자부담을 원칙으로 공모를 통해 희망하는 업체에 투자된다.
숙박업소도 우수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전세버스와 렌터카도 여기에 포함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