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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일주도로, LED 가로등으로 밝힌다
어두운 일주도로, LED 가로등으로 밝힌다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7.02.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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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리 및 서귀포지역 지방도 주변 가로등 설치
道 "교통안전을 위한 주민편익 사업 일환"

일주도로 주변 취락지구에 LED 가로등을 설치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정주여건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많이 모여살고 있는 지역 주변 도로를 밝은 거리로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200여 개의 지주식 LED 가로등 설치를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상반기까지 구좌읍 김녕리 취락지역 일주도로를 대상으로 가로등 설치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엔 서귀포지역 취락지역 지방도(구국도) 주변 밝은 거리조성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 도시건설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경찰청에서 발표한 교통사고 현황 등을 참고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정주 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교통안전 주민편익 도모사업”이라고 밝혔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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