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윈드시어 발령 24편 항공편 무더기 결항-관광객 등 발 묶여
19일 저녁 6시를 기해 제주국제공항에 윈드시어가 발령됨에 따라 기상악화로 현재까지 총 24편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공항 관계자는 내일(20일) 오전까지 기상이 악화 돼 항공편 운항여부가 불투명 하다는 설명과 함께 사전에 항공편 운항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관련 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심야버스, 택시 등 수송수단 제공 및 숙박업소 정보 제공 등 지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비정상운항대책반을 구성해 항공사에 임시편 투입을 준비하도록 하고 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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