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강맹숙)는 2월14일부터 2월16일까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7년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다.
지원대상은 임산부와 72개월 미만 영유아로 소득수준이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이어야 하며,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중 한 가지 이상 영양위험요인을 갖고 있어야 한다.
진행과정은 대상자 서류접수, 자격평가(영양상태, 소득수준 등), 대상자 선정, 서비스 제공과 대상자 관리(영양평가, 영양상담과 교육, 보충식품 지원), 영양 상태개선, 사후관리 순이다.
지난해에는 130가구 152명에게 지원해 빈혈이 79% 개선됐다.
올 2월 현재 61가구 67명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해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월2차례 보충식품 지원과 영양교육을 통해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워 건강증진을 꾀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주시 서부보건소 영양상담(☏064-728-416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