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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가정 중·고교 신입생에 축하 교복비 지원
저소득층가정 중·고교 신입생에 축하 교복비 지원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2.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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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인 35만원씩

제주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정 중·고교에 진학 신입생에게 축하와 함께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복비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위소득 50% (4인기준 223만3690원)이하 차상위장애인, 차상위본인 부담경감대상자 등 복지급여 수급자 가운데 올해 중·고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이다.

지원 금액은 1인 35만원이다.

대상자는 거주지 해당읍면동에서 2월10일까지 학교진학여부를 확인한 뒤 지원 요청된 771명에 대해 입학예정 해당학교 입학등록 여부 등 재확인을 거쳐 대상을 확정한다.

올 2월24일 이전 세대주나 해당학생 계좌입금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1차지원에서 빠진 학생 등은 추가 신청과 다시 확인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시는 교복비 지원예산을 2억9750만원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728명에 2억5480만원을 지원했다.

고숙희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입학식 이전에 교복비를 지원해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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