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 정기총회-올해 사업계획은 난개발 등 지역현안 대응 위주 결정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 8일 정기총회를 갖고 2017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서 올해의 사업으로 습지보전과 자원순환을 중점사업으로 결정하는 한편 난개발 등 지역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확정지었다.
한편 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에 김민선, 문상빈 현공동의장이 유임하는 것으로 결정됐으며, (사)제주환경교육센터 이사장에 윤용택 제주대 철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환경연합 관계자는 "제주도의 심각한 생활환경 악화를 불러오고 있는 쓰레기 문제 해결에 자원순환과 관련 선진화된 정책과 사례를 수집해 제주 현실에 맞는 정책으로 발현하기 위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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