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시낭송 2월, '제98회 詩 낭송으로 즐기자 !'
재능시낭송협회(회장 오선숙)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7시 전국 16개 시도에서 동시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낭송회를 연다.
제주재능시낭송협회(회장 문선희)도 ‘누가 시 한편도 외워 읊지 못하는 것을 부끄럽지 않다 하는가’라는 서두로 남녀노소 시민과 함께 매월 마지막 목요일 열린다고 해서 ‘목요시낭송회’라는 명칭으로 한라마을작은도서관(제주시 일주동로 293-1. 삼양3동) 에서 열린다,
지난 1월에는 고훈식(제주문인협회 회장) 시인의 작품 5편을 모아 시극으로 스토리 있는 시낭송의 문을 열었다.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낭송으로 꾸며지면서 삭막해져 가는 사회 속에서 잃어갔던 심성을 위로받고, 용서와 화해, 성숙한 인간성, 풍부한 감성과 사랑 찾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오는 23일 마지막 목요일 저녁 7시에도 같은 장소에서 ‘목요시낭송회’를 열린다. 이날 낭송은 김윤숙 시인의 시 ‘휘파람새’, ‘굴비’, ‘바람의 날’, ‘조각보’, ‘새봄’ 등 5편을 이야기를 속에서 시극 낭송으로 연다.
한편 제주재능시낭송협회 문선희 회장은 “시를 통해 느끼는 심상의 공명이 널리 퍼져 나가고, 우리의 소중한 삶이 윤택하고 행복한 깨달음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메말라가는 마음속에 꽃을 피우기 위해 아름다운 언어와 영원히 녹슬지 않는 맑은 감정의 울림은 시낭송 참여로 우리의 사회는 더욱 아름다운 세상으로 승화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회원 및 시낭송 상담 연락처는 ☎010 8888 5444 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