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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가구에 LED등 2214개 무상교체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가구에 LED등 2214개 무상교체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2.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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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등 개선

제주시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의 기존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등으로 바꾸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4억5000만원을 들여 사회복지시설 5곳, 저소득층 가구 170세대에 대해 LED조명등 2214개를 무상으로 바꿔준다.

사회복지시설은 제주특별자치도립요양원, 인효원보은의집, 제광원, 제주태고원, 주사랑소규모요양원 등 5곳에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형광등 1704개를 바꾼다.

저소득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읍면동에서 추천한 가구에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들여 형광등 510여개를 바꿔준다. 다만, 종전 한국전력이나 제주시에서 시행한 사업에 지원받은 가구는 뺀다.

이 사업으로 제주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사회복지시설 27곳, 저소득가구 471세대에 17억1700만원을 들여 조명등 1만399개를 바꿨다.

김영호 지역경제과장은“고효율 LED전구는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30~50%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고,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에너지절약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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