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횡단도로인 1131호선과 1139호선의 안전시설 개선공사가 착수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1131호선(516도로)와 1139호선(1100도로)의 제한속도를 하향하고 표지판을 교체하는 등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공사를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 △급커브구간 조정 △제한속도 하향 조정 △가드레일 신설 및 교체 △미끄럼방지 포장 △발광형 표지판 신설 등이 포함됐다.
도는 개선 공사기간 도로이용자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시설 공사 완료 후 6개월 간 교통안전 시책 홍보기간을 거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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