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보장과 관련, 제주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인권연구팀은 오는 6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및 도민공청회’를 가질 계획이다.
인권연구팀은 제주도로부터 인권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용역을 의뢰받아 지난해 11월 30일 중간 결과 발표 및 1차 도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열리는 최종 보고회를 겸한 도민공청회는 올해 수립될 제주도 인권기본계획의 기초가 되며, 최종 결과 보고 및 도민 의견을 듣게 된다.
이날 정영신 제주대 인권연구팀 공동연구원이 ‘인권기본계획 수립 연구 개괄 및 인권현황’을 주제발표하고, 김선필·윤명희 공동연구원이 ‘도내 인권 관련 정책적 환경분석 및 연계성 검토’로 주제발표를 이어간다.
또한 신강협 제주평화인권센터 공동연구원이 ‘인권제주 실현을 위한 비전과 추진 체계 구축 방향 및 로드맵’이라는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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