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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24시간 운영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24시간 운영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7.02.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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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대상자 확대 및 요금 인하 등 이용 편의 개선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운영시간이 연중무휴 24시간으로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운행시간, 임차택시, 요금 개선, 이용대상자 확대 등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동지원차량은 1일부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임차택시는 4대에서 7대로 늘어난다.

아울러 이용요금은 중형택시요금의 25% 수준으로, 대중교통요금을 감안한 적정 이용 요금으로 인하된다.

서비스 개선에 따라 뇌병변 등 3급 장애인 중 버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도 심사를 거쳐 하반기부터 대상자로 확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민원상담(☎070-4171-3077)으로, 예약 및 이용문의는 예약상담(☎1899-6884)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시간이 오전 8시~오후 9시30분일 경우, 즉시예약이 가능하며, 야간예약(오후 9시30분~다음 날 오전 8시)일 경우, 오후 9시30분전까지 미리 예약해야 한다.

한편 이동지원차량은 현재 1급, 2급 장애인이 이용하는 차량 40대와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이 이용하는 임차택시 4대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하고 있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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