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지방법원장에 최인석 부산고법 부장판사(60)가 임명됐다.

대법원은 오는 2월 9일자로 법원장 16명에 대한 보임 및 전보 인사와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에 대한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최인석 제주지방법원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부산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고시 26회, 사법연수원 16기로 마산지법과 창원지법을 거쳐 창원지법 및 부산고법 부장판사를 역임했으며 창원지법 수석부장판사,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광주고법 제주재판부 재판장 겸 제주지법 수석부장판사에는 제주 출신 이재권 서울고법 부장판사(48)가 임명됐다.

신임 이 수석부장판사는 제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 사시 33회 및 연수원 23기로 서울지법과 서울행정법원, 제주지법을 거쳐 대법원장 비서실, 수원지법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이승영 제주지법원장은 서울동부지법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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