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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조심기간, 1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1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1.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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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차량

제주시는 1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비상 체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는 4년 연속 산불 제로(ZERO)화를 이루기 위해 2017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세웠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본청, 읍면 8개 기관에 설치 운영한다.

산불 취약지와 주요 오름에 산불감시 인력(감시원 57명, 진화대 60명)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한다.

산불 취약지 82곳 1만1060㏊를 입산 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산불조심 홍보를 위해 광양로터리 등 6곳에 산불예방 전광판 홍보, 평화로 등 주요도로변에 산불예방 홍보용 배너기 50개를 설치한다.

최근 10년 동안 제주시에서 산불은 대부분이 2월~3월에 났다.

생활쓰레기를 태우거나 담뱃불로 잘못 불을 내는 등 사소한 부주의로 생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근용 공원녹지과장은“시민들이 산이나 숲에 들어갈 때 성냥,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선 취사·야영·흡연 등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놓을 땐 반드시 관계기관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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