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홍식 제33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회장 취임식이 1월 23일 제주지사 2층 나눔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선임증 전달, 취임사, 축사, 적십자기 이양 순으로 진행됐다.
오 회장은 “나눔문화 확산과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부탁한다”는 취임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오 회장 임기는 3년으로, 구호·사회봉사·보건·안전 등 인도주의 사업을 수행하고 지사 상임위원회와 지사대의원총회 등 법정회의를 주관하며 적십자사를 대표하게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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