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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사업 공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사업 공모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7.01.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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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신청… 총 7억2백만 원 지원
꿈다락문화학교 일환으로 진행된 제주어 창작동요 녹음 모습. ⓒ미디어제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공모 대상은 매주 토요일마다 초·중·고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도내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이다.

단 프로그램 참여자의 10% 이상은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에서 모집해야 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지역 내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주민센터 등 문화 기반 시설 및 공공시설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단 운영 시간은 참여자 여건을 고려해 주말 운영 등 탄력적으로 조정이 가능하고, 연간 30주차 내외로 운영해야 한다.

교육 방식은 강의, 체험, 캠프 등 다양한 형태로 가능하나, 세계문화예술 교육주간(5월 넷째 주 토요일)은 프로그램 참여자, 가족,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개방형 프로그램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월 8일까지며,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caf.or.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면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자는 15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31일 오후 4시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는 ‘우리 할머니는 해녀에요’, ‘일상의 쉼표, 토요일은 소울하다’, ‘톡 톡 이야기 유람단’ 등 28개 프로그램에 954명이 참여한 바 있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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