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광리에 위치한 신화역사공원 공사현장서 오후 4시 38분경 거푸집이 붕괴돼 현장에 있던 인부 8명이 그대로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 장소에 있던 고립된 8명 중 6명이 현장에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됐으며, 소방대는 나머지 2명에 대해 계속해서 구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구조 된 6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무게가 있는 거푸집이 붕괴된 사고라 장비를 투입해 구조해 내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계속해서 추가 구조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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