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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제주, 2017년도 10대 핵심사업 결의
한국노총제주, 2017년도 10대 핵심사업 결의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1.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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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제주본부, 2017년도 정기대의원대회 및 제19대 의장 취임식 실시
한국노총제주본부가 20일 2017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10대 핵심사업안에 대해 결의했다.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의장 이상철)가 20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17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제19대 의장 취임식을 함께 가졌다.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대의원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과 201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과 함께 대선 관련 대응 건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이에 따른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이들은 2017년도 제주지역 10대 핵심 사업을 결의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노동악법 분쇄 및 정부 2대 행정지침 폐기 △노동 존중의 평등사회 건설 △비정규직 문제해결 및 노동기본권 보장 △제주형 생활임금제 도입 △총체적 복지확대 및 사회안전망 강화 △소득분배구조 개선 및 사회양극화 해소 △미조직 노동자 조직화 사업 활성화 △취약계층 노동자 연대와 지원 △제주지역 경제 및 기업성장 협력 △제주지역 노사민정파트너십협의회 사업 활성화

한국노총제주본부 관계자는 "올해 2017년 창립 55주년을 맞이해 노동자와 제주도민이 함께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도민속의 노동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 계획을 밝혔다.

한편 대의원회의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에 제주시청노동조합 이주희씨를 비롯해 표창시상도 이어졌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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