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황기석)는 다가오는 설연휴를 대비해 26일부터 31일까지 화재 등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가용 소방력 100% 긴급대응출동태세를 구축하고 대형화재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명절 귀성객과 관광객이 밀집하는 공항, 여객터미널 등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하는 한편 당직 병원 및 약국안내 등 의료상담 체계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6년 설연휴 기간동안 주택화재 3건, 차량화재 2건, 임야 및 야외화재 4건, 기타 2건 등 총 11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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