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차 정기총회…부회장엔 고미연·이정필 이사 선출
제주YWCA(회장 문영희)가 18일 제주YWCA 3층 강당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열고, 문영희 회장을 연임하기로 의결했다.
제주YWCA를 다시 이끌게 된 문영회 회장은 제주YWCA 사무총장 출신으로 북한 감귤 보내기 운동 본부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다. 임기는 2019년 1월까지이다.
제주YWCA는 이날 신임 부회장도 선출했다. 제1 부회장은 고미연 이사, 제2 부회장은 이정필 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제주YWCA 또 2017년 신임이사를 위촉하고, 결혼이주여성 프로그램을 후원한 롯데면세점 제주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제주YWCA는 지난 1955년 창립해 생명사랑공동체운동의 실현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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