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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위 주관 새뜰마을 전국 공모사업 2건 제출
지역위 주관 새뜰마을 전국 공모사업 2건 제출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1.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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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분야(일도2동), 농어촌 분야(영락리) 발굴… 지역위 오는 2월 최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도 제주행복생활권 새뜰마을사업으로 ‘신산머루지구 생활여건 개선사업’, ‘오래도록 즐거운, 희희낙락 영락마을 조성’ 2개 사업을 발굴, 지난 13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될 새뜰마을사업은 1곳에 국비 50억 원을 지원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개선 등을 유도하게 된다.

도가 발굴한 올해 새뜰마을사업은 우선 도시분야(일도 2동)사업이 원도심 지역 중 노후주택 밀집 등으로 주민들의 안전환경 개선이 시급한 신산머루지역의 기본적인 생활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주시 도시재생과가 2017년~2020년에 사업비 38억1700만원(국비 24억1800만원)을 들여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소화전·가로등설치 △전신주정비 등을 하게 된다.

농어촌분야(영락리)사업은 ‘오래도록 즐거운, 희희낙락 영락마을 조성’을 목표로 상대적으로 주거여건이 열악한 서귀포시 영락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귀포시 건축과가 2017~2019년 사업비 17억2500만원(국비 9억2500만원)을 들여 △노후주택 수리 △마을안길 정비 △휴먼 케어(주민복지) △주민 역량강화 등을 추진한다.

도는 새뜰마을사업이 전국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제출된 신규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대중앙 절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위는 오는 2월 최종 사업을 지역별로 선정하고, 3월부터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2015년도 새뜰마을사업으로 선정된 ‘서문지구 취약지역 개선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서문시장 인근거주환경이 열악한 공·폐가 리모델링, 세대공감센터 조성 등을 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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