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한의봉사단(단장 김성언)이 지난 14일 창천초등학교에서 아토피, 비만, 비염, 성장통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 활동은 지난 3개월간 진행된 프로젝트의 마지막날로, 봉사단 소속 총 13명의 한의사가 참여했다.
이번 봉사 프로젝트에서 한의사들은 어린이에게 필요한 진료를 매 3주마다 방문, 약제를 처방하고 어린이와 학부모가 원할 경우 한의원을 방문해서 지속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프로젝트는 지난해 열린 제5회 로하스박람회 때 ㈔제주한의봉사단과 로하스박람회사무국㈜ 가교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한편 제주한의봉사단은 조만간 제주도 동부지역의 다른 초등학교를 선정, 제2차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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