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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 제주 산간 대설 예비특보...적설량 최대 20cm
14일 새벽 제주 산간 대설 예비특보...적설량 최대 20cm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7.01.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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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밤부터 14일까지 대설·강풍·풍랑 예비특보 이어져
중산간 지역 사전대비 철저히 해야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3일부터 15일 새벽까지 제주도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 관리 및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9시를 기해, 14일 새벽 제주도 산간지역 대설, 13일 밤 제주도 산간·북부·서부지역 강풍, 13일 밤 제주도 전 해상을 대상으로 풍랑 예비특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늘밤부터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산간지역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월동 장비를 갖추고 운행할 것”과 “중산간 지역 주민은 비닐하우스 및 축사시설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민을 대상으로 재난문자 송출서비스를 이용해 예비특보 상황을 전하고, 관련 기관 및 부서는 대응 매뉴얼에 따라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 실시, 비상근무 체계 유지 등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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