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부찬 교수가 최근 고려대에서 개최된 대한국제법학회 정기총회에서 2017년도 ‘현민국제법학술상’을 받았다.
대한국제법학회는 지난 1953년 우리나라 법학 관련 학회로는 가장 먼저 창설됐다. 해마다 정기총회에서 지난 1년간 발간된 국제법 관련 논문 및 학술저서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가장 우수한 저작물의 저자에게 초대 학회장인 현민(玄民) 유진오 박사의 호를 딴 ‘현민국제법학술상’을 주고 있다.
김 교수는 2004년에는 학회로부터 ‘고하국제법학술상’을 수상하고 2010년에는 제37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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