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신년인사회 “제주, 새로운 도약 다짐”
2017년 신년인사회 “제주, 새로운 도약 다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1.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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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도민들의 삶 위협하는 요소들 대책 마련에 행정력 집중”
2017년 제주 신년인사회가 2일 오전 11시30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 미디어제주

2017년 새해를 맞이해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가 2일 오전 11시30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주최로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들과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원희룡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포용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저부터 도지사사실 문턱을 낮춰 어렵고 힘든 도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가 2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특히 원 지사는 “올해는 제주 제2공항이 본격 추진된다. 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힘을 한데 모아야 한다”면서 “희생을 감내하는 아픔을 겪게 될 분들에 대해서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제주 이주민들이 늘어나면서 도민들이 이전에는 겪지 못했던 여러 가지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쓰레기, 교통, 주차난과 주택, 부동산 등 문제가 도민들의 삶을 위협하고 요소에 대해 그동안 행정이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는 점을 시인했다.

이에 대해 그는 “올해는 이같은 불편들을 해소하고 구체적으로 실천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면서 ‘청정과 공존’의 제주를 위해 어떠한 도전에도 당당하게 맞서는 도민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신년 인사를 위해 연단에 선 신관홍 의장은 “새해에는 ‘행하지 않으면 돌아올 것도 없다’는 뜻의 ‘공행공반(空行空返)의 마음가짐으로 기쁨과 행복의 씨앗을 뿌리는 창조 의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이에 앞서 김대형 제주상의 회장은 “지난해 우리 제주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지만 성장의 과실이 고루 분배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가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경제 주체들이 각 부문에서 철저한 위기 관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위기 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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